◇제63회 전북도민체전에 참가한 배드민턴 선수들(사진 = 군산시체육회 제공)
군산시 선수단이 올해 전북도민체전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63회를 맞은 도민체전은 지난 4~6일까지 사흘간 주 개최지인 진안군을 비롯해 익산(볼링), 전주(수영), 장수(육상‧테니스 여자부)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선수단은 검도와 농구, 레슬링, 바둑, 족구, 탁구, 합기도 등 39개 전 종목(정식 38‧시범 1)에 선수와 임원 799명이 참가해 군산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배드민턴과 육상(마라톤), 패러글라이딩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당구, 육상(트랙‧필드) 종목은 준우승을 획득했다.
레슬링, 제기차기, 바둑, 볼링, 사이클, 소프트테니스 종목은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종합 3위인 진안군과 점수 차가 529점으로 근소한 데다 특히, 개최지 가산점(2,593점)에 밀려 4위를 기록한 것에 아쉬움이 남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우승 종목인 야구가 익산과의 첫 경기에서 2대 0 앞서다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규정에 따라 선수 9명이 뽑기(추첨)를 진행, 4대 5로 패배해 아쉬움을 더했다.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해 종합 2위를 거머쥔 학생부는 출전 종목 가운데 농구, 복싱, 씨름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레슬링과 수영, 유도, 마라톤, 태권도, 합기도 종목은 2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펼쳤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우천과 무더위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산 명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의 아쉬움을 내년도 개최지인 정읍에서는 없앨 수 있도록 더욱더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 종합 1위는 총점 3만6,732점을 기록한 전주시가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