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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대한민국 평생학습 최우수상

민선 7기 강임준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12 10:10:58 2021.11.12 10:10: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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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소득증대 가져오는 일석삼조 효과

 

군산시가 최근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 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최우수상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평생학습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성공적인 모델을 공유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수상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민선 7기 강임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2018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작했다.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를 통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동네상가나 공공시설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골목공동체가 회복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며,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평생학습의 디딤돌이자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다.

 

◇일석삼조(一石三鳥) 효과 거두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시민 5명 이상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움을 무료로 제공 받고, 강사와 매니저는 일자리가 창출되며, 소상공인은 소득이 증대되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 2018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시가 2019년 10월 상표등록한 군산시 평생교육 브랜드로, 인문, 교양, 문화, 예술, 공연 등 평생학습 강좌가 동네 인근 상가에서 이뤄지는 학습 방법이다.


연중 3기에 걸쳐 1기당 10주(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며, 수강생이 장소 섭외해 강좌 신청을 하면 시에서 강사를 배정해 파견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강사와 매니저는 수당을 지급하며 학습장을 제공한 상가는 공간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수강생․참여강사․지역상가 모두가 ‘윈-윈’

2018년 10월부터 4년이 지난 2021년 10월까지 총 3,213개 강좌(수강생 1만7,707명)가 2,844개소에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학습을 제공받았고, 참여강사 2,653명(3만원/시간당)과 매니저 439명(1만5,000원/회당)은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학습장을 제공한 지역상가 2,844개소(4만원/회당)는 공간 사용료가 지원됐다.


1차년도인 2018년도는 395개 강좌(음악․미술․인문․공예 등)가 운영돼 수강생 2,517명이 참여했고, 강사 255명(1인당 60만원)과 매니저 23명(1인당 평균 75만원)의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학습장을 제공한 상가 276개소는 상가당 40만원의 공간 사용료가 지원됐다.


2차년도인 2019년도는 총 3기에 걸쳐 1,741개 강좌(음악․미술․인문 등 취미와 접목된 다양한 강좌 확대)가 운영돼 시민 9,325명이 참여했으며, 강사 1,430명(1인당 60만원), 매니저 211명(1인당 평균 75만원)의 소득이 발생하고, 학습장을 제공한 지역상가 1,549개소는 상가당 공간사용료 40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2019년에는 더 많은 연령층에게 폭넓은 학습과 혜택을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라는 현판을 내걸고 운영한 결과 참여하는 상가의 홍보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참여 상가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5인 이상 소그룹 형태인 동아리 형태로 운영한 결과,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였던 직장인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3차년도인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1기 495개 강좌로 수강생 2,855명, 강사 392명, 매니저 92명, 학습장 제공 상가 437개소로 축소 운영했지만 학습자의 편의제공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수방식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를 병행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정보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4차년도인 2021년도는 총 3기에 걸쳐 918개 강좌가 운영해 시민 4,850명이 참여했으며, 강사 891명(1인당 60만원), 매니저 167명(1인당 평균 75만원)의 소득이 발생하고, 학습장을 제공한 지역상가 918개소는 상가당 공간사용료 40만원이 지원됐으며, 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거리 공연으로 성과 공유회장을 마련했다. 현재 진행 중인 3기 강좌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파급효과와 향후 활성화 방안

동네문화카페를 통해 우리 주변의 상업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해 밤낮 없는 교육 현장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켰다. 많은 시민이 1인 1취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강좌들로 시민들의 문화 품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으며, 강사에겐 더 많은 일자리의 기회 제공과 평생학습 매니저라는 창조적 일자리 창출, 침체된 상권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골목 공동체를 회복했다.


또 골목상권에서의 학습 일상화로 교육 문화가 공존하는 상권으로의 상생하는 모델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로 시는 지속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배움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가져오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두는 군산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학습 특허 브랜드이며 한계를 뛰어넘는 평생학습의 변혁”이라면서 “시민의 배움에 기초한 수강생의 참여율 제고, 강사의 일자리 향상, 소상공인의 학습장 제공 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우수한 강좌들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학습자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강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 생활, 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학습장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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