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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온기 전하는 2021년 ‘송년음악회’ 성료

군산신문사&새만금메세나협회 주관…비대면 유튜브 생중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2-06 12:07:07 2021.12.06 12:07: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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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고고 장구, ‘가수 박성현․이희원’…각기 다른 매력․다양한 공연 펼쳐

 

군산신문사(대표이사 김정진)와 (사)새만금메세나협회(회장 박상배)가 지난 2일 오후 ‘위드코로나로 우리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군산시․군산시의회 후원,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 협찬으로 군산공설시장 2층 청년몰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3팀의 풍성한 공연이 이뤄져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송년회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감염병 확산 방지와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가슴 떨리는 감동을 전해준 군산신문사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뒤돌아보며 시민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무대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추억과 낭만이 깃든 노래,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송과 대중가요, 트로트, 그리고 흥을 선사할 공연 등을 준비해 1시간 여 동안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아랑고고 장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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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행사에 참여해 각광을 받고 있는 아랑고고 장구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직장인들로 구성된 아랑고고 장구는 지역의 다양한 행사나 축제에 참가해 한국고유의 흥과 신명을 느끼며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문화예술공연팀이다.

​아랑고고 장구는 최근 치러진 군산시간여행축제, 생활문화동호인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며 지역문화예술을 선두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군산항밤부두콩쿠르에서 최우수상, 우수동호회 국회의원상 등을 거머쥐는 등 각종 대회나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공연은 5명의 ‘블랙라벨’팀이 참가해 ‘역쩐인생’, ‘따줘’, ‘돌려 돌려’ 등의 노래에 퍼포먼스를 겸비한 흥겨운 장단을 선보이며 군산신문사 송년음악회의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현대 트렌드에 걸맞은 장단으로 체계화시켜 완성된 아랑고고 장구공연은 신명나는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신선한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작은 거인 ‘가수 이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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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팝송 노래강사로 활동하며 호소력 짙은 명품 목소리를 자랑하는 가수 이희원은 ‘It`s a Heartache’팝송과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 ‘사랑마니’, ‘딜라일라’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열창했다.


이희원은 대전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고정 패널로 나가며 거침없는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있는 대중가수이다.

 영어전공자답게 팝가수로 이름을 알리며 현재는 유튜버, 라온예술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낭만콘서트 축하공연’ 등 재능기부 공연을 수백 회 이상 해오고 지역민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특히 무주 반딧불 야시장에서는 MC 겸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마련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테랑 가수이다.

 

▲노련한 무대매너로 인기급상중인 ‘가수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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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노련함으로 최근 트로트계에 핵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20년 차 베테랑 가수 박성현이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감성어린 목소리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가수 박성현은 지난해 군산신문사 송년음악회를 빛내 준 일등공신으로 ‘여보게 세월’ ‘꽃길인생’, ‘죽마고우’, ‘사랑은 두고 갈게’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 가수이다.


이날 역시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기복 없는 실력을 펼치며 감미로운 미성으로 자신의 히트곡인 ‘여보게 세월’, ‘꽃길인생’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라밤바’를 완전히 자신의 감각으로 노련하게 불러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미스터트롯의 영탁 ‘찐이야’와 김광석 ‘일어나’를 불러 관객들의 흥을 더 돋우며 잠깐이나마 군산시민의 시린 마음을 달랬다. 마지막으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인연으로, 이날 이희원과 ‘밤에 피는 장미’ 듀엣곡을 마련해 혼신의 무대를 선보여 군산신문사 송년음악회의 감동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박성현은 20여 년 동안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라이브 음악계에서 인정받은 가수로, 목원대 음대에서 재즈보컬을 전공하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발표하며, ‘전국TOP10가요쇼’, ‘KBS트로트가 좋아’, ‘MBC오후의 발견’,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공연’ 등 전국을 무대로 각종 공연 및 방송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김정진 군산신문사 대표이사는 “각기 다른 매력의 다양한 비대면 공연을 통해 지치고 힘든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기쁨과 행복을 서로 만끽했으면 좋겠다”면서 “다사다난한 2021년을 더욱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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