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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05년부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앞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2-16 11:10:46 2022.12.16 11:10: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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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05년부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앞장

김원요 이사장 “신속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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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이하 군익범피)는 지난 2005년부터 범죄로 인해 심신의 피해를 입은 군산․익산지역 피해자들이 웃음을 찾고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있어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삶이 비교적 원활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앞장

군익범피는 강력범죄(살인․강도․폭행․성폭행․방화 등)로 신체상해를 입은 피해자,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과실치사상 등으로 입증된 피해자에 대해 의료지원, 법률지원, 상담지원,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범죄피해의 실질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가운데 최초로 범죄피해자의 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됨으로써 연고자가 없는 피해자의 의료·주거의 선택 등 신상에 관한 결정을 대신하고, 보유 재산을 적절히 관리할 후견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범죄피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난 2014년부터 센터 이사들과 결연해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 금액만 해도 1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센터 이사들의 후원으로 설과 추석, 연말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효과적인 운영 위한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성

군익범피는 범죄피해자의 통합지원을 위해 공동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치단체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고용노동청, 병원, 상담소, 쉼터, 해바라기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협력기관이 함께 모여 효율적인 지원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연계기관들의 다각적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행정적인 지원뿐 아니라, 보다 많은 사회구성원이 관심을 가짐으로써 이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부터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됨을 의미하고 있다. 


이처럼 적극적인 운영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는 등 군익범피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심리적 치유와 역량 강화 위한 피해회복지원 프로그램

군익범피는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 외에도 피해자의 심리적 치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을 구성해 그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자조모임은 비슷한 피해경험이 있는 피해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삶을 나누는 자조적 네트워크로, 피해자라는 심적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지지기반이 됨은 물론, 소외되기 쉬운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토대가 되기도 한다.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영화와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이들이 사회 안에서 어려움을 이기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힐링캠프에 다녀온 한 참여자는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심리적 안정과 심신회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써준 군익범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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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요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초대 박동원 이사장(동남외과의원장)을 시작으로, 윤여웅 이사장(제일건설 대표이사)을 거쳐 현재는 김원요((주)대동남 대표이사) 이사장이 지역사회에서 희망의 불꽃을 전달하기 위해 이끌어 오고 있다.


군익범피는 20년 가까이 이어져오면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했고, 특히 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네트워크를 구축해 피해자의 제2차 피해를 막고 빠른 회복을 도왔다. 또 지원센터의 조직을 강화함은 물론,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과 시민의식 전환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요 이사장은 “범죄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범죄피해자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 하고, 기존의 범죄피해자 지원 단체들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각 전문위원들의 적극적 후원을 받아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범죄피해자들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요 이사장은 제10회 인권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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