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이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다음에 나타날 인간의 삶의 양식을 생각하면서 디지털 세계의 인류 문화는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까 함에서 우선 IQ (인간지능- 인간)와 AI (인공지능- 로봇기계)로의 진화와 발달 사이에 서서 우리들은 인간과 기계와의 지속적인 경쟁을 계속 실감하면서 미래를 살아가게 되리라.
디지털 시대의 아이콘인 ‘0과 1’의 세계에서 1과 같이 곧게 뻗은 매미의 입은 마치 하나(1)를 연상시킬 공통점인 하나(1) 위에 공(空: 0)의 형체인 i는 <나>를 의미하는 ‘나’의 영문 소문자이며, 또 1은 구구단 81方의 시작으로 해서 이룬 8은 다른 한편으론 무한대=‘∞’로서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에서 0이(꺼짐)아니면 1(켜짐)의 교체로서 이루어진 단절적 신호의 집합에 의한 디지털 혁명은 일상생활을 포함하여 우리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고 사용함에서처럼 매미가 울 때, 울림의 꺼짐과 시작 현상들은 동일한 시대정신의 맥락으로서 유추된다.
왜냐하면 음과 양에 의하여 천지와의 조화를 이룬 동양철학 ‘列子’에서 보듯 오늘날 새로운 정보 혁명으로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역시 지혜의 울림(글월 文)을 주는 매미의 오덕(文, 淸, 廉, 儉, 信)등이 함축하고 있는 이미지화 된 문(文:정보)은 배움과 익힘의 단초가 엿 보이기 때문에서다.
위와의 연관에서 에너지의 핵심인 氣(기)란 서로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서 혼돈(混沌)의 의미 또는 混一한 상태로 뒤엉켜 있음에 보려고 해도 볼 수 없고,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음으로 그 이치에 따르려 해도 따를 수 가 없는 형상은 마치 변하는 시작의 디지털 세계와 흡사함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서의 한계치(限界 値)를 느낀다.
이 원리에서 맑고 가벼운 것은 위로 올라가 하늘이 되고, 무거운 것은 내려와 땅이 되어 온화한 ‘氣’가 곧 사람이 됨은 형체가 없기 때문의 연유에서 자연수가 된 낙서는 구구단의 낙서에서도 아홉수가 된 주역과 일치하나 구구단에는 ‘0’은 없고 ‘10’이 있으나 0은 10과 함께 음수로서, 空을 영(zero)이라는 수로 나타낼 땐 또 ‘0’으로서도 사용됨을 알 수 있겠다.
이때의 영-<空>의 모습들은 태이, 태초, 태시, 태소 태극들로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모두가 하나(1)가 됨은 하나같이 매미가 꼭 이슬 하나만 먹는 淸(청)덕과 다른 곡식을 해하지 않는 廉(염) 덕의 이치로 파생됨으로서 이해한다 해도 큰 무리는 없다.
따라서 ‘0’의 원점을 수학적으론 그 좌표 측들이 출발되거나 서로 만나며 본래 내가 왔던 자리의 원점인 空의 세계와 같음에서 ‘i’의 모습은 ‘0’이 1위에 있는 空의 세계 곧 10개월 만에 태어난 인간 존재로서 ‘나’는 주어진 수 ‘8삭 동이’가 아닌 ‘만삭 동이’인 10개월이 내 태생의 동일한 믿음의 결정적 특징의 眞數가 되는 터라 할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검소함을 행하는 매미의 儉(검)덕은 10개월 만삭의 내공으로 탄생된 내 몫의 분수(分數)와 같고 소위 내공을 통한 어머니 뱃속으로부터 10개월 후에 천신만고로 태어난 ‘나’의 존재, 그리고 때를 보아 떠나고, 태어날 줄 아는 매미의 信(신)덕에 비견 된 ‘매미’의 의미망(文, 淸, 廉, 儉, 信)을 되새겨 보며, 디지털 시대 戒律(계율)의 한계치로서 삼아 처신해 나아간다면 4차원 산업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 큰 후한은 없으리다.
사뭇 한결같은 동질성의 근거로서 運身을 하고자 할 땐, 매미의 오덕에서 보듯 디지털 세계의<편리성과 광활 성>의 한계치를 넘어서면 지나침은 곧 도리어 또 다른 부작용이기에 창의적인 상상력 계발로서의 그 믿음들은 훌륭한 관계를 낳아 개혁의 원동력이라 하기에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워내 조화로운 공존과 상생의 세계를 이룬다면 디지털 세계 우리의 큰 기대와 21c 미래로의 지구촌 시대에 중심 성들은 좋은 방향으로 진화․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