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질병이라고 했다. 인간의 욕심은 무한하다는 말도 있다. 이러함은 자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이웃과 주변에 돌이킬 수 없는 절벽의 상처를 남기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는 사실이 지켜보고 있다.
민주주의제도에 있어서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와 의원의 선출은 지방과 국가의 운영을 집행과 견제를 잘하여 종국적으로 국민이 잘 살아가는 부흥국가건설에 목적이 있다할 것이다.
따라서 민주주의 제도의 사회적 진화는 동네 이장에서부터 크고 작은 조직, 즉 사회단체는 물론, 사설이든 공공단체이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보편화되어있다. 당연히 되어있다고 봐야한다.
특히 공공성을 지닌 단체일수록 더욱 치열한 경쟁 끝에 대표를 선출한다. 이 결과는 상대측과의 반목은 생사를 가름 할 만큼의 감정적 대립관계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지역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격한 감정 외에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임기가 보장되어있는 것은 별문제로 하고 정관이나 규정을 바꾸어 가면서 까지 두 번 세 번 아니면 몇 번이고 더 하려는 욕심의 작태를 보이려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자기적 도취에 빠진 과욕을 부리는가 하면 이해관계에 얽히는 주변의 부추김에 의한 과욕을 삼켜버리는 뻔뻔한 모습을 드러내는 부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 시대는 급변하고 있으며 모든 조직의 현 모습을 혁신하자는 운동은 사회적 운동이다. 정부, 공공조직 등 각 분야에서 조직의 혁신화, 인사의 혁신화,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한다는 현실은 드디어 메타박스운동으로 귀결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MZ세대인 2030세력에 정치권만이 아니라 그룹차원의 인사에서도 유능한 30대 임원을 선발하는 시대 상황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한류의 상징 BTS는 세계를 주무르고 있다.
작은 중소도시 군산을 보자. 우리나라에서 근현대사를 장식한 항구도시로서 전국의 항구도시에 비해 뒤지지 않는 도시라는 자부심과 긍지가 시민의 마음에 심어져 있는 군산항이다.
1960년대 이후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전북의 경제는 군산경제로 일컬어지고 있었다.
이에 수반한 것이 사회적 공공단체, 또는 준 공공단체에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되어가는 현상을 보여 왔다.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문화예술단체도 한 몫 포함되어 있다.
군산예총은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영화인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음악협회, 연예협회 등 9개 문화예술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는 각 협회대표는 추대하는 형식이었으나 이는 차츰 선거체제로 돌입하여 거의 경쟁에 의한 선출로 대표가 된다.
그런가 하면 군산예총은 9개 협회대표로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회원 등으로 조직이 되어있다. 이들 협회대표와 예총 회장은 엄연한 임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 회원들은 군산예총을 포함한 각 협회에 MZ(2030)세대의 바람이 불어야한다는 여론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는 모든 조직운영에서 새로운 가치관의 역사로 발전해야 한다는 주장들이다. 다시 말해 메타박스의 신기원의 정신혁명을 하자는 것이다.
이제는 젊고 유능한 새로운 리더에게 일선의 운영을 맡기고 노역들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쌓아올린 경력으로 자문해주는 역할을 하여 더욱 힘차고 바르게 전진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을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다.
문화예술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역할을 군산부터 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혁신의 한 알의 씨앗은 문화예술계에 변곡점이 되리라고 본다. 역사를 뒤돌아보는 시류는 <세대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