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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 벚꽃의 주인공은?

‘제31회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 30일 군산월명체육관서 개최

권위 있는 지역 대표 축제…군산의 아름다운 이미지 알리기 선봉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3-19 18:29:03 2024.03.08 10:38: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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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우리들의 곁으로 찾아온 가운데, 지성과 미(美)를 겸비한 여성 인재를 선발하는 ‘2024 제31회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인 군산신문사(회장 고진곤)가 주관하고, 기업과 예술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새만금메세나협회(회장 박상배)가 주최한다.

 

 대회는 지난 1992년 3월 군산신문사 창간과 함께 시작됐다. 당시 재일 교포들의 기증으로 국비‧도비‧시비를 합해 조성한 군산의 벚나무가 모두 잘려나갈 위기에 처하자 지역 사랑의 의미를 담은 기념사업으로 개최됐다.

 

 ‘벚꽃아가씨 선발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2007년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20년과 2021년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중단돼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아울러 2022년 대회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돼 부활에 시동을 걸었으며, 2023년 대회는 ‘새만금 벚꽃 선발대회’로 명칭 변경 및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올해는 점점 온화해지는 날씨로 인해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진 봄의 전령사, 벚꽃과 함께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로 관중을 맞이한다.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는 군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발전하는 모습을 알리는 동시에, 대한민국 보물창고인 새만금을 전국에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대회는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서, 매년 군산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대회는 지, 덕, 체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여성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제30회까지 200여 명의 입상자를 배출했고, 이들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꿈의 등용문으로도 입지를 다져 왔다. 지성과 미모를 갖춘 재원들은 미스코리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승무원, 방송, 은행 등 다방면에 진출해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다.

 

 

 

 

 참가자는 만18세 이상의 미혼여성으로,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행운의 주인공들은 인성·교양 등을 평가하는 인터뷰 심사, 즉 1차 예비심사에 이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드레스 워킹,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을 통해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 선, 미, 군산신문, 새만금, 정, 숙, 현을 비롯해 엔터테이너상과 인기상, 포토제닉 등을 시상한다. 이밖에 본선 무대에 앞서 29일에는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등 주요 관광지 방문으로 군산을 공부할 기회도 주어진다.

 

 더불어 플루티스트 나리의 식전공연부터 트로트 가수 정호와 한담희, 지역 가수 강수진의 축하 공연과 함께 경차, 냉장고, TV, 흙침대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있어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진곤 군산신문사 회장은 “군산의 봄을 알려온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는 30여 년 동안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라면서, “올해도 벚꽃 특유의 빛나는 아름다움과 생동하는 희망의 기운을 선물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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