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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아름다움 알린 ‘새만금 미스 벚꽃’

21명 본선 진출해 이유진‧조연주‧이지나 양 각각 진·선·미 수상

트로트 등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4-08 12:04:20 2024.03.30 19:34: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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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우리를 반기는 가운데, 지성과 미(美)를 겸비한 여성 인재를 선발하는 ‘2024 제31회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가 30일 오후 2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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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31회를 맞은 새만금 미스 벚꽃 선발대회는 (사)새만금메세나협회(회장 박상배)가 주최하고, 군산신문사(회장 고진곤)가 주관했으며, 명실상부한 군산의 봄을 여는 축제로서, 관객들에게 산뜻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봄기운을 가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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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21명의 재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참가자들은 톡톡 튀는 끼와 재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짧지 않은 기다림 끝, 마침내 이들 중 이유진 양이 2024 새만금 미스 벚꽃 ‘진’으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진’ 수상자 이유진 양은 “출중한 참가자들 가운데 새만금 미스 벚꽃 ‘진’으로 선발돼 너무나 감격스럽고 영광”이라며, “이제부터 왕관의 무게에 걸맞은 품위를 갖추고, 영광스러운 진의 자리에 맞는 책임감을 안고, ‘근대문화도시 군산, 새만금’을 알리는 홍보사절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선’에는 조연주 양, ‘미’에는 이지나 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 수상자 조연주 양은 “새만금 미스 벚꽃으로서 군산을 홍보하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미’ 수상자 이지나 양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하는 새만금 미스 벚꽃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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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군산신문에는 유승희 양, 새만금은 김서정 양이 수상했으며, 정․숙․현은 각각 신지우, 김다형, 이채은 양이 선발됐다. 제31회 새만금 미스 벚꽃으로 선발된 8명의 수상자에게는 왕관과 트로피, 꽃다발이 전해졌다. 이밖에도 엔터테이너상에는 김다희 양, 포토제닉상에는 이채은 양, 인기상에는 김 민 양이 뽑혔다.

 

 

 

 고진곤 군산신문사 회장은 “오늘의 대회는 벚꽃처럼 부푸는 희망과 열정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축제의 장이였다”라면서, “앞으로도 군산신문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언론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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