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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의 미래’를 주제로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경안 청장은 지난 17일 국립군산대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의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김 청장은 강연을 통해 새만금지역의 발전과정과 전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 개발 계획 및 방향성, 주요 사업 내용, 그리고 새만금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추구하는 인재상 등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새만금 완공 후의 지역 모습과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비전도 공유했다.

 특히 김 청장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참가한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이번 강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의 지식과 시야를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새만금지역의 미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를 맡았던 박규연 교수는 “우리나라의 최대 간척사업자인 새만금을 열정적으로 총지휘하는 김경안 청장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특강에서 강조한 도전정신이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과 인생 설계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자율전공학부가 주관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를 짊어질 대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인생 설계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기획된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군산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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