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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지원사업 발자취 되돌아보다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현재까지 총 1,917회 132개소에 대체교사 지원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2-20 10:24: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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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대체교사지원사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17일 대체교사 25명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대체교사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AI(인공지능)기반-유아교육 및 보육현황과 기술 ‘과학 기술과 영유아 교육·보육의 마주함’ 교육 ▲우수 대체교사 표창 ▲대체교사지원사업 성과공유회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강현서 ETRI 호남본부장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유아 행동 분석 기술 도입과 과학 기술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보육교사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과학 기술이 삶과 보육 현장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 안내했다.

 

 또한 대체교사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중 2024년도 만족도 평가가 99%에 달하는 쾌거를 이뤄 대체교사들의 열정에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대체교사는 “사업의 추진 실적에 대해 자세히 알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긍정적 영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대체교사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집의 보육공백을 함께 채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신 대체교사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면서 “인공지능 교육과 성과공유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지원사업은 인력지원뿐 아니라 교재교구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에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총 1,917회 132개소에 대체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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